니베아 SOS케어 바디로션

내돈내산이다. 

사실 뭐 유명템은 아니라 굳이 협찬및광고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ㅇㅇ

온몸이 다 건조한 편이다.

그래서 한국에서 유명한 바디제품이란 바디제품은 어지간한건 거의 다 써봤다. 

바디스크럽은 사봉의 제품에 정착했지만 나란 바디로션 유목민

이번에는 이걸 사봤다. 

약간 이런 고보습 달아놓은 바디로션의 경우 보통 아기엄마들이 아기한테 쓰는 경우가 많아

바디로션이 무향인 경우가 많다.

그래서 나도 바디로션이 무향일거라 예상하고 구매했으나

막상 발라보면 은은한 베이비 파우더 같은 향이 난다. 

엄청나게 싸구려 같거나 거슬릴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혹시 향에 민감하다면

마트같은데서 맡아보고 사는것을 추천한다. 

개인적으로 더마비 바디로션을 잘 사용했었던 경험이 있다. 

그때는 정말 너무 건조해서 물로만 씻어도 피부가 찢어지는거 같았다.

그래도 꾸역꾸역 바디로션을 떡칠해주니까 점차 나아졌다. 

이것도 약간 그런 느낌의 바디로션같다. 

질감이 꾸덕꾸덕하지 않고 그냥 보통 로션은 질감에 준수한 보습력이 괜찮았다. 

이 제품의 장점은 발림성이 좋고 보습력이 준수하고 빨리 흡수가 된다는 점이다. 

개인적으로 뻑뻑한 질감의 바디제품을 쓰면 하얗게 썬크림 바르듯이 바르면 바르다가 

열받아서 바르다 때려치는 경우가 많아 발림성이 좋은건 내게 중요한 요건인데 

그런 포인트를 만족하는 바디로션이다. 

어지간히 악건성이 아니고 바디로션으로 커버가 가능하다면 가격도 나쁘지 않아서 무난한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