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스터 샤이닝펄과 젤다 꿈섬의 리뷰
어제 드디어 포켓몬스터 샤이닝 펄이 왔다.
개인적으로 사람들이 폭망겜이라고 했지만 친구가 브릴리언트 다이어몬드를 하면서 너무재밌다고 하는 바람에 구매를 했다.
하면서 느낀건 아무리 3D를 떡칠해도 도트게임이 원본이긴 하구나를 느낄수 있었다.
내가 게임앤워치로 젤다 꿈의섬(이하 꿈섬)을 하면서 느낀건
아무래도 하드웨어 성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그걸 커버하기 위해서
맵안에 오브젝트들이 특별한일이 있지 않는 이상 다시 리셋되는 부분이었다.
게임 진행상황상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리셋이 되는건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책으로 표현하자면 왼쪽페이지에 있다가 오른쪽 페이지로 이동했다가 다시 왼쪽 페이지로 변경하면
왼족페이지에 적어놨던 메모가 삭제되어 있는 느낌이랄까
나는 개인적으로 게임개발쪽은 잘 모르지만 내가 느끼기에는
전체맵 - 마을 - 마을A파트
- 마을B파트
요런식으로 트리식으로 구성이 되어있고 거기에 할당되는 오브젝트들의 좌표값이 정해져 있다는 느낌이었다
내가 해봤던 게임과의 큰 차이는 플레이어가 변화시킨 맵의 변화가 플레이어가 그 맵에 존재하고있을때만 변화값이 저장된다는 점이다.
예를들어 플레이어가 이동을 하면 예를들어 마을A파트에서 성게같이 생긴 몬스터(이름이 기억안남)를 방패로 밀어놓고
마을B파트로 잠깐 이동했다가 마을A파트로 다시 돌아오면 성게같은 몬스터가 본래자리로 있다던지 하는것이다
이동시점도 보통 내가 하던 게임에는 플레이어의 이동방향에 따라 스크롤이 함께 움직이는 느낌이라고나 할까
예를들면 거대한 마을맵안에 플레이어가 있다고 할때 이동을 하면 마을내에서 좌표 0,0에서 좌표 7,0으로 이동하는 느낌이다.
근데 꿈섬은 페이지를 넘기는것 같은 느낌이다. 5페이지 5번째줄 이런느낌
포켓몬스터도 이런느낌이었다. 페이지를 이동하는 느낌이다
포켓몬스터 샤이닝펄에 이야기 하자면 리메이크 게임이라고 한다.
물론 원본은 해본적이 없다. 짜증났던 점은
마을사람을 지나가다보면 가끔 꼬맹이들이 ㅆㄱㅈ없게 승부해줘 이러면서 덤비는데 내 의견은 없는건가?
승부거절이 안됀다
처음에 아무생각없이 돌아다니다가 경태한테 발리고 40원이나 삥뜯기는 바람에 열이 받았지만
일단 초보때는 다구리가 최고구나를 느끼고 찌르꼬든 뭐든 잡아서 4마리로 다굴때리니까 더이상 그런일은 없었다.
아직 스타트포켓몬인 펭구리가 레벨이 10일정도로 한지 얼마 안돼었지만
예전 게임은 이랬구나를 느낄수 있었다.
요즘 레트로한 게임을 주로 하게 되었는데 요즘의 게임이랑은 주는 재미가 다르지만
지금해도 꽤 재미있다.
기술이나 기법같은게 옛스러워도 게임의 스토리라던가 하는것은 빛을 잃지않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100년이 지난 고전소설을 지금 현대에 읽어도 재미있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게 아닐까 한다.
예를들면 도리언그레이의 초상은 18세기에 작성된 소설인데 얼마전에 재미있게 읽었다.
솔직히 세련되었다거나 하지는 않아도 만들어낸 사람들의 그 게임에 대한 치열한 고민이 느껴져서 흥미로웠다.
어릴때나는 초등학생때까지만 해도 게임을 좋아했다.
그때는 친구와 같이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친구와 시간맞추기도 어렵고 해서 점차적으로 게임을 하지 않게되었다.
그러다 코로나가 터지고 집구석에 있다가 너무 심심해서 재미있는걸 찾다가 게임을 다시 하게 되었다.
닌텐도 스위치를 구매하고 쫌쫌따리 당근을 통해 게임칩을 구매해오고 있다
요즘은 닌텐도에 대해서 관심이 좀 생겨서 닌텐도 스위치가 히트하였다는 기사등을 보았다.
내 생각에 스위치라는 기계나 그 스위치를 견인하는 대작게임의 히트도 주요했다고 하지만 게임이용자들의 연령대변화도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
학생을 타겟으로 하는 게임은 친목이 필요해서 세간의 인식과는 달리 어느정도 인싸일 경우 많이 했다.
근데 닌텐도 게임의 경우는 보통 콘솔게임의 경우가 많아서 혼자서 게임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친구와 연락해서 현실에서도 만나기 힘든데 하물며 게임에서는 만나기 힘들어지고
나이가 먹을수록 혼자서 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하기 때문에 게임을 한다해도 콘솔게임을 하게 되는게 아닐까
그레서 콘솔게임의 간판이라할만한 게임이 많은 닌텐도의 실적이 좋아질게 아닐까 생각한다.